사업에 대한 나의 로망 '사업'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무언가 실행해 보기 전까진 이 사업, 창업이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다. "난 꼭 사업을 할 거야" 되뇌던 말속의 단어 '사업'은 나도 모르는 사이 '조금만 열심히 하면 빵 터지는 상한선이 없는 성공'을 의미하고 있었다. 하지만 막상 준비단계에 돌입해 보니 내 생각과는 달랐다. (근거 없는 망상에 가까운 생각이었음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.) 사업이란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일 사실 이는 내가 서브웨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느낀 일이다.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인 서브웨이도, 점장님이 매번 50~200만 원어치의 발주를 넣어서 음식 재료와 갖가지 비품들을 받고, 그 재료를 바탕으로 매출을 낸다. 그때 처음, 사업이란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어 그..